2PM 옥택연 다국적 팬 기부

▲ 아이돌그룹 2PM 멤버인 옥택연의 드라마 출연을 응원하는 다국적 팬들이 쌀화환을 기부, 경주지역 시설아동에게 일부 전달된다.
【경주】 아이돌그룹 2PM 옥택연의 다국적 팬들이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는 옥택연을 응원하기위해 보낸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이 경주지역 시설아동들에게 지원된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옥택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옥택연이 지정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되며 이 가운데 쌀 화환 760㎏이 경주시 시설아동들에게 지원된다.

옥택연의 팬들은 지난 2010년부터 제작발표회 및 콘서트 등에 쌀 화환 및 연탄 등 을 보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드라마에서 옥택연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놀라울만큼 무식하고, 거칠고, 과격하고, 말보단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강동희 역을 맡았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주제로 한 KBS 새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은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영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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