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2층 특설매장 및 3층 행사장에서 사상 최대인 120억 원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70%이다.

이번 명품할인대전 참여 브랜드 수는 전년보다 20% 늘어난 총 26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키엘, 사바티에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를 비롯해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인지도가 높은 미입점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전년도에 참여하지 않았던 디젤, A/X, 슈퍼드라이, 몬타나리 등 프리미엄진 브랜드를 강화했다.

행사 경품 프로모션으로 5천만 원 상당의 렉서스(CT200h) 신차를 비롯해 롯데·멤버스 카드 60만 원·100만 원·200만 원 구매고객 대상 브랜드별 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정훈 해외패션잡화팀장은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명품 구매고객들도 실속 있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이번 행사는 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명품선호 고객들에게는 좋은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