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경북도 평가서
올해만 22건 수상 `기염`

▲ 영덕군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펼치면서 올해 정부와 경북도 각종 평가에서 22건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덕】 영덕군이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목표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펼치면서 올해 정부와 경북도로부터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올해 경북도로부터 탄소중립인증평가 최우수상,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상 수상, 2013 식량생산시책추진평가 우수상 등 7건의 도 단위 수상을 했다.

또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상(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자원봉사센터평가 우수상(안전행정부), 지방상수도 공기업평가 최상위 그룹(안전행정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보급사업 유공기관(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정부 포상을 받기도 했다.

또 영덕군은 관광 영덕을 적극적인 추진해 제11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부스운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 홍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한관광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관광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산물 부문 대상, `2013 코리아 탑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 `2013 프리미엄 브랜드` 수산물 부문 대상의 3관왕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해 영덕대게의 브랜드 파워를 전국에 자랑했다.

이외에도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포항시 화장장 이용 시 포항시민과 같은 사용료를 적용해 건당 35만원의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함으로써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전국 축구꿈나무들이 모인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를 영덕군서 개최해 `스포츠 메카 영덕군`의 이름을 드높이며 스포츠관광메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병목 군수는 “미래발전의 청사진이 될 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토대로 도로·철도 등 SOC 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창조적이고 적극적이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정책을 구현해 더욱 살기좋은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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