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복(61·사진) 전 경북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포항뿌리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 26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제7, 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튼튼한 뿌리인 포항뿌리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회원 단합을 통한 지속적인 포항사랑운동에 매진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대구대륜고를 나와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을 수료하고, 경북케이블 TV 대표이사, 경북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현재는 ㈜와이엠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포항항도초등학교 총동창회 명예회장, ㈔대한산악연맹 경북도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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