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고는 그동안 자체 실내체육관이 없어 인근 학교의 체육관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각종 체육 활동과 교내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사학법인의 재정여건이 열악한데도 사립학교라는 이유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기도 어려워 지금까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김재원 의원이 사업비 전액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그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의성고 실내체육관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될 전망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