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경산·청도) 원내대표는 18일 “지난 5월 추경에서 고속철도시설개량 사업비 24억원을 철도시설공단에 확보해주며 이번 공사를 가능하게 해 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산역에는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하루 4회 KTX 열차가 정차하고 있는데 반해, 기존 승강장 및 홈지붕은 KTX 열차 연장보다 짧아 무더위와 장마철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착공 3개월 만에 완공된 이번 공사는 홈 맞이방 2곳 설치, 승강장 412m(상·하행), 홈지붕 344m(상·하행) 확장으로 경산, 청도 지역 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를 크게 증진하게 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