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태릉선수촌서 시식회

▲ 18일 국회에서 열린 과메기 시식행사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박명재 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등이 과메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국회와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관련기사 15면>

이병석(포항북) 국회부의장과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 포항시 등은 18일 오후 4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포항 과메기 국회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의장과 박 의원,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철우(김천) 경북도당위원장과,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이주영, 이강후, 손인춘,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마감을 앞둔 언론인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병석 부의장은 “매년 행사를 해 왔지만, 올 겨울 추위에 가장 맛있는 시기가 지금”이라면서 “오늘 이 시간만은 편안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강석호 의원은 “과메기는 미용과 건강 등에 특효약”이라고 말했고, 박명재 의원은 `과메기 3행시`를 예로 들며 과메기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포항과메기는 이날 국가대표선수의 산실인 태릉선수촌에서 소치동계올림픽 및 2014년 아시아게임 참가 국가대표선수들의 식탁에 올랐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국가대표선수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항 구룡포 밥반찬 과메기 도시락`을 시식하며 금메달 파이팅을 외쳤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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