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서울시 한강로동 이마트 용산점에서 도우미들이 생대구를 소개하고 있다.
겨울철 탕거리로 인기를 끌던 생태를 밀어내고 대구가 왕좌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있다.

방사능 불안 여파로 러시아산 생태 수입이 중단되자 생태를 대신할 대체 겨울 수산물로 서해에서 어획한 대구의 판매가 늘어난 것. 이에 이마트는 18일까지 서해안 대구를 시세대비 20%가량 저렴한 5천480원(900g), 1만9천800원(2.5㎏이상)에 판매한다.

한편, 대구는 한류성 어종으로 12월부터 2월까지 산란기를 맞아 가장 맛이 좋은 제철로 꼽힌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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