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07년에 강구면 하저길 일대에 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1만5천864㎡면적의 매립시설과 더불어 일일 20여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등 다목적 시설을 구비한 환경자원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쓰레기 선별작업에서 발생한 재활용품 매각으로 연간 2천5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한편 청소차량 책임선별제를 시행해 재활용품선별을 최대화하고, 불연성쓰레기는 선별 후 매립함으로써 소각시설의 고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한편 환경자원관리센터 운영과 더불어 하루 10여t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선별시스템을 갖추는 등 자원 재활용의 계기도 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