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1인용 소포장 먹거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품수 역시 45개에서 71개로 늘었다.
마트측은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같은 간단한 1인용 식품 이외에 찌개와 반찬 등의 소포장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1인용 포장 김치의 월평균 매출 신장률도 18%에 달한다.
회사측은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나 혼자 산다` 먹거리 대전을 기획, 찌개, 반찬류 12종, 떠먹는 피자 등 간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오뚜기 맛있는 순두부찌개 등 4종을 99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