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부 윤창균·백의현·윤태식팀
`자가 발전식 무선 마우스 개발` 출품

▲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울산대 전기공학부 백의현·윤창균·윤태식 씨(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윤창균·백의현·윤태식 팀(지도교수 정귀상)이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22일부터 8월23일까지 전국 94개 대학 3442건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 울산대 팀은 `자가 발전식 무선 마우스 개발`을 출품했다. 이 연구물은 기존의 무선 마우스에서 사용되는 건전지를 대체하는 자가 발전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건전지 교체나 충전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다양한 휴대용 전자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울산대 정귀상 지도교수는 “자가 발전 기술은 미래의 대체 에너지로서도 중요한 것이어서 출품 연구과제 외에도 현재 자가 발전 기술을 이용한 무선 센서노드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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