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본부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13일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상정한 세아제강 노조 징계(제명) 건에 대해 투표한 결과, 참석위원 24명 참석 중 23명이 찬성표(95.8%)를 던져 제명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제명처분이 상급단체 변경에 오히려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에 대해 위원들은 일반제명이 아닌 영구제명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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