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성군 비안면 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세부설계에 들어갔다.

세부설계과정에서 구역 내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 할 수 있도록 20일 비안면민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경렬 지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현산지구는 국비 156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2개소, 저수지 1개소, 도수로 및 송수로 2천810m, 용수로 1만 8천280m, 이설도로 3조 770m를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 215ha의 농경지가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확보 노력으로 수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관계자들에 당위성을 설명해 예산확보를 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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