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 영천시에서는 14억여원을 투입해 58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사업 시행중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본 안전수칙의 중요성 및 장마철, 혹서기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현장 사례위주로 예방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영천시 보건소와 연계해 만성질환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정의 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안정되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안전교육을 통하여 사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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