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평생교육원

▲ 김상진 지도교수의 작품 `소통-내 빗장 먼저 푸세` 목판.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멋글씨와 새김질과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대 국제관 ART SPACE UOU에서 열리며, 멋글씨와 새김질과정 수강생 15명이 한 학기 동안 정성들여 만든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서각으로 거듭난 멋글씨, 울산 시민들에게 말을 걸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서툰 솜씨지만 수강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각종 사회공헌 퍼포먼스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김상진 지도교수도 `소통`을 주제로 세계 최초의 목판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만든 선조의 얼을 되짚어 본 `소통-내 빗장 먼저 푸세` 등 6점을 선보인다.

또 울산대 평생교육원에서 `생활그림 천아트` 강좌를 담당한 한진숙 문인화 작가와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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