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리 주공아파트부터 전역에 순차적 보급
가구당 최대 한달 20만원 연료비 절감 기대

▲ 예천군과 대성청정에너지(주)가 가정용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32억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3km 배관 설치를 완료했다.

【예천】 예천지역에 클린 에너지인 도시가스시대가 열렸다. 예천군은 28일 예천읍 대심리 355세대의 주공아파트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예천읍 전역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인근 지역과 연계된 주배관망 공사가 지난 2월말 완료됨에 따라 가정용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군과 대성청정에너지(주)가 공급 배관공사에 32억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3km 배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가구당 월 10만원에서 20만원 내외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가계 부담도 덜어 주어 군민 생활안정에 기여한다.

한편, 예천군은 올 연말까지 예천읍 도시가스 공급 계획세대의 15%에 해당하는 1천100여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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