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새봄맞이 단장 나서

【예천】 예천군이 꽃향기 가득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군은 봄을 맞아 군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팬지, 수선화 등 3종의 꽃묘를 300개의 화분에 식재<사진>했으며 진호국제양궁장 진입로와 군 경계 지역의 소공원에도 봄꽃을 식재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한다.

또한 12개 읍면에 꽃묘를 배부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식재토록 할 예정이며 마을 주위 하천이나 도로변의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국토대청결운동도 병행 추진해 `클린 예천`을 만들어간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묘를 식재해 1년 내내 꽃향기 가득한 거리에서 군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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