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직원 건강실천 프로그램 운영

▲ 포스코ICT 직원들이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염식 체험 이벤트를 열고 있다.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최근 자율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포스코ICT는 직원의 건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에서 금연, 절주, 비만, 저염 등에 대한 개인 및 조직의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개인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비만 해소를 위해 사내에 마련된 피트니스센터와 트레이너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의 동기유발을 위해 참가신청을 받아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해 체중 감량 우수자와 건강 생활 실천 우수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금주의 날을 지정해 절주를 유도하는 한편 사내식당과 연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저염식 체험 이벤트를 열어 사내식당의 나트륨 함유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고, 직원들의 가정에서도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오후 3시에는 역동적인 스트레칭 체조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헬스-업 카드를 배포한다. 이 카드는 개인별 건강목표와 건강관리를 위해 실천할 항목을 기입해 자율적인 실천을 돕기 위한 것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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