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선교회는 이날 오전 10시 주간학교와 오후 7시 야간학교의 문을 연다.
애니기도학교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란 주제로 6월까지 16주간(매주 토요일) 3시간씩 16회의 강의와 2회의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세계적인 기도 사역자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국내 및 해외중보기도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기도학교 수료생은 국내외 국가와 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그룹을 만들어 해당 지역을 방문, 그 지역 교회와 선교사들과 함께 기도로 지역과 나라를 회복시키는 기도사역을 담당한다.
야간학교 김한철 교장은 “학생들이 기도학교를 통해 살아있는 말씀이신 예수님과, 기도의 최고 스승이신 성령님과 깊은 사귐을 경험하고 중보기도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주간학교 김영희 교장은 “초대교회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흥은 기도의 자리에서 시작됐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며, 기도할 때 우리를 회복하시며 우리를 통해 세상을 바꾸신다. 많은 크리스천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애니선교회는 지난 1997년 기도모임으로 시작한 이래 2년 후 국내 기도학교와 해외에서 기도학교를 연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해 모인 복음적은 초교파 중보, 선교 공동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