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면 주민들 환영… 지역발전 큰 기대

【영덕】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新정동진` 마케팅에 대해 지역주민들도 환영하며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영덕군 축산면 애향청년회를 비롯한 주민들은 대대적인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영덕군의 신정동진 마케팅 추진에 신속한 행정지원을 바라며 영덕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축산면 자생단체 및 개인사업자들은 한마음 한 뜻을 모아 관내 주요 길목 및 관광지에 `新정동진 축산!`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50개소) 및 홍보문구를 게첨하여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지역발전에 지역민 모두가 의기투합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만들어졌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영덕군의 신정동진 추진은 지난해 개막된 `정부세종청사시대`, 내년 6월의 `신도청시대`와 맞물려 세종시의 정동쪽에 위치함에 따른 것이다. 이는 국가기능의 분산을 통한 국토의 균형 발전과 영덕군의 관광자원화 방안과 접목되면서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축산 애향청년회 초대회장 김원주씨는“축산면 발전을 위한 지역민의 이 같은 관심을 발판으로 新행정수도 개청에 따른 지리적 이점을 부각시켜 환동해권 관광명소로 입지를 굳힐 新정동진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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