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업협의회 김진홍(금원기업 대표·사진)수석부회장이 제7대 포항기업협의회 회장에 추대됐다.

포항기업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에 김진홍 수석부회장을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주)금원기업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포항상의 제21대 상공의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위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조정위원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간담회, 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해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회봉사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업들도 벌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부회장에는 김광석 삼양문화사 대표이사, 윤영대 포항철강관리공단 상무, 한형철 (주)포스코 섭외그룹장이 각각 선출됐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포항기업협의회는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지역 민간 경제단체다. 포항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및 경제관련 유관기관 임원,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총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