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본사
TV드라마 촬영지 각광

▲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SBS드라마 `야왕`을 촬영 중인 수애와 정윤호가 촬영 중인 모습.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이 최근 TV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SBS 월화 드라마 `야왕` 속 국내 굴지 기업인 `백합그룹`의 사옥 촬영장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수애(주다해 역)가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백합그룹 장남인 정윤호(백도훈 역)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밖에도 회의실은 면접장으로 쓰였으며 구내식당, 비즈니스홀 등 실내 모습이 차례로 방송에 등장했다.

앞서 재작년 종영한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는 극중 재벌가인 JK그룹의 사옥건물로 나오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준공된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높이 185m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외에도 포스코건설이 지은 커낼워크,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컨벤시아 등이 각종 CF와 영화,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활용 중이다”고 설명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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