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안동서 막판 유세를 벌이는 새누리당(사진위)과 민주당.

18대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각 후보 진영의 주요인사가 안동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막판 지역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1시께 이회창 전 총리를 초청해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광장연설을 열고, 박근혜 후보가 국정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20분께 민주통합당도 안동신시장 등지에서 오준기 경북도당위원장을 내세워 지원유세를 펼치며, 문재인 후보의 새정치를 위한 정권교체론을 호소했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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