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백승정)는 17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개표에 대비, 완벽한 전력공급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배전분야에서는 개표소에 4중 전원(상시 1전원, 상시 2전원, 비상발전기, UPS)을 확보하고, 자연채광이 부족한 지하투표소에는 자동 전환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송변전분야 역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송·변전설비 특별순시, 불량개소 사전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투표당일에는 무인변전소와 고장우려 송전선로 인근 현장에 인원을 배치하고 개표소 및 중요 전력확보대상 주·예비 공급선로에 기기운전 변경 등을 시행,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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