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계룡건설서 시행·시공 맡아
도심 드문 대단지… 모두 중소형 인기평형
지하철 등 교통여건에 교육·환경입지 최적
내년 4월 대구 도심 한복판인 중구 삼덕동에 삼덕청아람이 입주하게 된다. 신뢰의 공기업 대구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30년 전통의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용면적 39㎡ 60가구, 59㎡ 275가구, 84㎡ 395가구 등 모두 730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현재는 84㎡ 일부만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삼덕청아람은 도심에서는 찾기 어려운 대단지인데다 지하철 2호선 경북대병원역이 아파트 주 출입구와 단 5분 거리에 있다는 점과 풍부한 시내버스노선을 이용해 대구시내 어느 곳이든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이 강점이다. 또 5분 거리에 있는 동성로에서 마음껏 누리는 쇼핑과 문화시설, 경북대 사대부속 초·중·고 및 시립중앙도서관이 인접한 수준 높은 교육여건, 단지 내 근린공원과 연결된 신천강변, 국채보상공원, 2·28공원 등에서 누리는 웰빙생활 등 최고의 입지조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100만불짜리 전경은 삼덕청아람 만의 자랑이며 중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구립어린이집이 단지 복지시설에 들어서고 중학교부터 통합 학군으로 수성구로 진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최고수준이다. 여기에다 층간소음 저감재을 사용해 층간 소음뿐만 아니라 단열효과도 극대화했고 개별보일러 및 실별 온도조절 제어장치 설치, 새집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 벽지, 마루판, 페인트 사용, 전 가구 음식물 건조기 설치, 주방 수전에 절수형 풋밸브(84㎡)설치 등으로 생활편의성을 고려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삼덕청아람은 소형주택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설계한 단지로서 타 아파트와 달리 더 넓고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다”며 “특히 중구는 도심 접근성과 교통접근성 등 주거지로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재개발 사업지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현재 삼덕청아람 건설현장 내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약금을 5%로 최소화했으며 잔금에 대한 선납할인과 중도금무이자융자, 발코니 무료 확장 제공을 비롯한 샘플하우스를 방문 고객들에게 안내는 물론 최고층 35층의 전망 투어도 실시한다.
삼덕청아람 분양 관련 문의는 (053)746-8662~3로 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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