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형마트가 첫 번째 자율휴무에 들어선다.

이마트는 전국의 147개 점포 가운데 111개점이 둘째 수요일인 12일 첫번째 자율휴업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머지 36개점은 주말 의무휴업 대상이어서 이번 휴무에는 제외됐다.

마트측은 파주점과 파주운정점은 이달 넷째주부터는 지자체 협의에 따른 의무휴업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의 133개 점포 가운데 99개도 자율 휴무에 들어간다.

현재 강제휴업에 해당되는 점포는 모두 34개로, 이 가운데 영주점과 파주문산점은 둘째·넷재 월요일에, 서귀포점은 둘째 금요일과 넷째 토요일에 각각 쉬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우 총 349개 점포 가운데 291개가 자율휴업한다.

롯데마트는 100개점 중 79개가 자율휴무를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