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선정

포스코건설이 디자인한 `원패스카드`<사진>가 지난 6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원패스 카드는 이전 USB와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외형을 갖췄으며 명함크기로 제작돼 휴대성도 높였다. 저전력 무선 근거리 표준 통신기술이 적용돼 직접 물체에 접촉하지 않고 옷 주머니나 가방에 갖고만 있어도 출입이 가능하다.

김광종 포스코건설 디자인그룹 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더샵 디자인의 독창성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더샵 브랜드 철학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패스카드가 포함된 더샵 통합전기제품군 디자인은 지난 10월 2012 굿디자인 인증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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