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자가 언론사 생활 중 기고한 칼럼 등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경상매일신문 김영곤<사진> 부국장으로 시사칼럼집 `아담, 네가 어디 있느냐?` 를 출간한 것.

저자는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기가 있어야 할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책 제목을 `아담 네가 어디 있느냐?` 로 정했다”며 “특히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공직자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맡은바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해야 국민이 편하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디 있느냐`고 묻는 것은 `네가 지금 바른 곳에 있느냐`라는 뜻”이라고 강조하고 “사람은 저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을 경우 `네가 어디 있느냐?` 라는 질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0일 오전 영진전문대학 교수회관에서 갖는다. (문예미학사 펴냄, 1만5천원)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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