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일 상수도 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반을 전담편성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영덕읍 외 8개면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주 1회 집중적인 누수탐사를 벌인다.
군은 지난 1965년 지방상수도 급수를 한 이래 20년이 넘은 노후 수도관을 매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경년관이 148.9㎞로 23.4%를 차지해 수도관 전면 교체가 어려워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수도 특별누수전담반을 구성했다.
누수탐사는 5개 정수장별로 매일 관로 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 1회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누수가 확인될 경우 긴급 관로 보수를 시행한다.
특히 상수도 보급이 오래된 영덕읍을 집중적으로 누수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영해면과 강구면을 집중 탐사 지역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