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여성 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포항지역 거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포항제철소는 8~24일까지 포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철소 견학 안내사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포항 거주의 여성으로 PC활용능력 보유자로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포스코 안내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원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형태는 채용기간 1년 임시직으로 우수근무자에 대해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안내사원은 포항제철소를 방문하는 고객사, 관광객,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철소를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

이번 포항제철소 견학 안내사원 모집은 이메일(mykim88@posco.com) 또는 방문 접수를 받으며 사진이 부착된 견학안내사원 지원서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 팝업창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후 면접 등 자세한 일정은 개별 메일 및 유선으로 안내된다.

포항제철소 홍보센터 노영인 팀리더는 “견학 안내사원은 포항제철소의 얼굴로서 제철소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서 양식과 채용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220-0581, 1114 )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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