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12월1일까지 `POMA 키즈 프로그램` 운영

▲ 포항시립미술관의 지난해 `미술관에서 놀토` 프로그램 모습.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주 5일제 교육 전면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를 오는 6일부터 12월1일까지 총 8회간 개최한다.

`미술관에서 놀토`프로그램은 틀에 박힌 결과물 중심의 미술수업을 지양하고 체험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소통에 중심을 둔 미술프로그램으로 환호공원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자연을 즐기며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10월6~27일)과 고학년(11월10일~12월1일)을 나눠 단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저학년 어린이들은 `페인팅 트렌스포머`라는 주제로 자동차, 기계등의 인공물과 자연물의 조화로운 어울림 형성을 통해 사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관점으로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다빈치와 스푸마토`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6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poma.kr)에서 선착순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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