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

【영덕】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지소(소장 이문호)는 지난달 27일 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울진·영양 거주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살아가는 성인, 소년 대상자들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는 영덕보호관찰지소와 손잡고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금 전달 사업, 명절맞이 원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보호관찰지소 이문호 소장은 “물심양면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이들의 재범방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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