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효율적인 산림관리로 울창한 숲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산림경영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개인산을 매수한다.

올 한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ha의 사유림을 매수 할 계획이며 대상지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관할 6개 시·군 지역(영덕·영양·청송·포항·경주·영천)에 소재하는 임야이다.

최근 1년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산림은 제외하고, 산림관련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산림(산림보호구역·사방지)을 우선 매수한다.

최신규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2012년 말까지 2년 이상 보유한 산을 국가에 팔 경우 양도세 20%가 감면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개인산 경영이 어려운 산주의 많은 관심과 매도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국유림관리소(전화 054-730-8120~3)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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