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카페1944`

▲ 바리톤 임용석, 비올리스트 최광훈

3일 오후 7시 포항 중앙상가 카페1944에서 `살롱산책 음악편 - 사회적 기업 뮤지션 임용석·최광훈의 아트토크쇼`가 열린다.

`살롱산책-음악편`은 포항지역 사회적 기업 음악가인 임용석·최광훈을 초청해 사회적 기업가로서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문화계에 기여한 업적과 사회적 기업인으로 종사하는 예술가의 삶, 그리고 사회적 기업 예술단체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 등을 모색해보는 대화의 장이다.

살롱산책은 편안한 대화 형식에 에코뮤직패밀리 사회적기업 총감독으로 활동한 성악가 바리톤 임용석의 독창과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이사장 비올리스트 최광훈의 독주를 간헐적으로 곁들인 아트토크쇼(art-talk show) 형식으로 진행한다.

좌담 참석자는 지역 문화와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실천적으로 헌신하는 메세나 후원 기업체인 포스코 포항공장, 포스코 엠텍, 포스코 켐텍 등 기업가와 관계 예술인, 음악인, 문화부 기자 등이다.

바리톤 임용석은 에코뮤직패밀리 사회적기업 총감독으로 올해 국악인 오정해와 성악가 우주호 초청 신년음악회와 최성수와 우주호가 출연하는 동행 콘서트 등의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현재 포항오페라단 총감독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광훈은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이사장으로 올해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등 알찬 시리즈 기획공연을 비롯해 예술적 재능을 사회에 무상으로 환원하는 문화소외계층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무료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280-9363.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