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동판매장 운영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 기업 생산물품 홍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저변 확대와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성구의 도심 속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한마당 장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70개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판로개척 지원차원에서 실시되며 향후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적 기업 이미지를 확산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사회적 기업 이동판매장`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인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경북 사회적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이동판매장은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사회적 기업의 가치와 따뜻한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이동판매장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며“이번 행사로 잠재적 소비고객 확보 및 브랜드화를 추진해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착한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