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 마련

▲ 우상락 칠곡교육장이 한 난치병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사랑의 온도 탑 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통해 용돈을 절약해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베풂의 산 교육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됐다.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각급학교는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자율적으로 성금모금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사랑`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우상락 교육장은 “5월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 기간 중 지역 내 난치병 학생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난치병 학생 돕기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다”며 “난치병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위에서 세심한 배려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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