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장기종합계획(수정계획)안은 오는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으로 `녹색가치산업과 연계한 첨단물류산업도시, 인문학 중심의 명문 평생교육도시, 자연·역사문화·레저 스포츠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 도시, 호국역사의 평화테마 관광휴양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춘근 박사는 “교육부문에서 명문고 육성, 국제고 육성, 마이에스터고 육성 등 우수고등학교 신설이 너무 많이 제시되고 있다”며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오상 교수는 “칠곡군의 산업경제는 인접도시 구미와의 연계를 빼놓을 수 없으므로 구미 국가공단조성과 연계된 추진방안과 낙동강 칠곡보 조성사업들에 따른 연관사업의 차별화된 발전방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과 취약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