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부인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 DGB금융그룹부인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하춘수 회장(가운데)이 깜짝 방문해 직접 요리를 돕고 있다.

DGB금융그룹부인회(회장 심선희)가 따뜻한 주부의 손길로 지역 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사랑을 전달했다.

25일 부인회는 지난 24일 대구시립희망원(원장신부 배임표 요한)을 방문해 희망원 생활인들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인회 회원들은 직접 재료 준비에서 음식 조리까지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짜장면 300인분을 생활인들에게 대접했다.

그동안 부인회는 매월 이곳을 방문해 생활인들에게 수육이나 파전 등 다양한 특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짜장면 봉사활동에는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이 깜짝 방문해 직접 요리를 돕고, 조리한 짜장면을 생활인들에게 전달했다.

심선희 부인회장은 “생활인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니 너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곳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 자회사의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DGB금융그룹부인회는 1975년 창립 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 방문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4월 초 경북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1천900여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 바 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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