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중앙상가 일대서 행사 실시

제32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포항시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과 감사 나눔 캠페인` 행사를 연다.

행사 주제는 `장애, 멀리하면 틈, 손잡으면 힘, 함께하면 꿈`.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포항지역 장애인단체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전단지와 감사나눔 메모수첩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또 홍보부스를 설치해 장애인들이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황차와 녹차·가시오가피·장지·미역·멸치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20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감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통해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라도 한번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희·김남희기자

    최승희·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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