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장려상은 상주시와 고령군이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시는 `관광활성화 방안` 공모제안과 읍·면·동 및 실·과·소 평가 때 제안과 채택실적에 점수를 부여하고, 예천군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을 위한 공무원제안 공모시행과 현장에서 제안을 받아 처리하는 현장 모니터링제 운영 등 도민 또는 소속공무원들의 제안제도 참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유공공무원 표창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시 등 6개 기관의 제안제도 운영업무 실무담당공무원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경북도 시·군 제안제도운영평가는 지난해부터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의 제안을 접수, 채택한 실적과 공모제안, 홍보노력 등을 측정해 우수 시·군과 유공공무원을 시상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운영과 홍보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과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와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특수시책 추진, 시군홈페이지 게시판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제안제도의 다양한 홍보와 제안접수 건에 대한 적극적인 반영검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