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도우미 서비스 `유-투어피아` 시스템 가동
관광문화 콘텐츠 총망라영어·일어·중국어도 제공

▲ 영덕군은 관광안내도우미 유-투어피아(u-tourpia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를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영덕】 앞으로 종이 여행책자 대신 인터넷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영덕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와 관광 안내를 다양한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은 관광안내도우미 유-투어피아(u-tourpia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5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해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특산물 등 관광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가 모두 망라돼 군의 모든 관광정보를 일괄 정리하여 하나의 시스템에 담아냄으로써 정보 검색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몇 번씩 클릭하는 번거로움도 덜게 된다.

 

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안내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 제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충실하고 편안한 관광안내 역할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시대적 대중문화코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소프트 웨어를 다운로드 받거나 모바일 웹을 이용해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방문하는 누구나가 터치만 하면 쉽게 원하는 관광정보 이용을 누릴 수 있게 돼 군은 동해안 관광중심지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영덕군은 선진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U-tourpia) 사업을 국도비 6억5천만원을 포함, 총 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완료하게 됐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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