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출원 등 나서

경주체리가 명품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회장 최영우)는 경주시와 공동으로 지역 대표 특산품인 경주체리에 대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 전통산업 IP 전략 수립 및 권리 확보와 함께 지역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21일 포항상의 2층회의실에서 특허청, 경주시, 한국발명진흥회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주체리 전통산업 IP 경쟁력 제고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품질조사, 역사성, 상표디자인 등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사업을 수행할 용역사를 선정키로 했다. 또 등록 준비 작업이 완료되면 특허청에 출원, 오는 10월까지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경제체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이 되면 상표법으로 보호를 받게 되면서 타 지역의 생산제품과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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