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관리실 확대 추진… 농가 민원 분석 지원 강화

【영양】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 농업환경관리실은 올해 관내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산시키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환경 분석계획을 확대 추진한다.

1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환경관리실은 전년보다 29% 증액한 2억6천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밀토양분석, 식물체분석, 토양중금석분석, 농업용수분석 등 다각적인 분석에 필요한 분석 장비 보강 및 농가 민원 분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종 분석 수수료는 영농 목적으로 정밀 분석을 원하는 영양군 관내 농가에 한해 무료로 분석을 제공하며, 올해는 현장용 토양분석기를 활용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관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년 계획보다 45% 증가한 각종 분석 계획을 세워 영양군 농업환경의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로 지속적인 생산 기반 구축 및 분석자료를 축적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적지적작에 의한 고품질 친환경 영양농산물의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종 분석을 받으려는 농가는 시료 채취 후, 농업환경관리실(682-6497)로 의뢰하면 2주 이내 분석성적서를 받을 수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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