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사진>을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5분 방송한다.

10부작으로 제작되는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SBS가 2007년 `달려라 고등어`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시트콤으로 2인조 강도단이 신통한 도롱뇽 도사를 사칭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코믹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 오달수와 임원희가 각각 잔머리 천재 사기꾼 선달과 단순무식한 포수 출신 도사 원삼을 연기한다.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 이병준은 치매에 걸린 도롱뇽 도사 범규로 분하고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천재 해커 민혁 역, 배우 류현경이 다혈질의 여형사 경자 역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