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위기 극복 결의대회

동국제강 포항제강소가 글로벌 철강경기의 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5일 포항제강소는 후생동에서 신정환 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0 포항제강소 슬로건 제막식을 갖고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그룹 전체의 생존 위협속에 동국제강의 주력공장인 포항제강소가 먼저 원가절감, 이익창출에 앞장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포항제강소는 `가치창조로 혁신하는 포항제강소`란 슬로건으로 새로운 가치창조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키로 했다.

신정환 소장은 “회사가 지금 성장이 아닌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상황에 직면해있다”고 강조한 뒤 “포항제강소가 동국의 주력공장임을 되새겨 전사 생존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혁신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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