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선거자금 관리에 편리한 체크카드 사용까지…`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올 4월 개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정당과 예비후보자를 위해 판매하는 선거자금관리용 `당선기원통장`이 꾸준히 가입좌수가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부터 판매된 이 통장은 현재 예비입후보자를 포함한 약 50여명의 선거 입후보자들이 개설했고 지속적으로 가입 좌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선거 시 입후보자는 정치자금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금융기관에 개설한 예금계좌를 통해 선거비용을 관리해야 해 이러한 선거비용 입·출금 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또 선거 입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 명의로 가입할 수 있고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해 편리성을 높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당선기원통장은 투명하고 편리한 선거비용 관리는 물론, 체크카드 발급과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당과 입후보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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