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센터장은 이날 강연에서 “북한의 도발의지를 억제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국민이 전쟁을 불사하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며 “진정한 평화는 교전규칙을 준수함과 더불어 북의 도발의지를 소멸함으로써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정훈공보실 박순필(부후 145기) 상사는 “작년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로 불안해진 현 안보 상황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안보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확고한 대적관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백승주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제17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부산 국제신문 칼럼집필위원을 지냈고, 한국정치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백 센터장은 국방연구원으로서 전국으로 안보 순회강연을 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