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위드 `위드 파워 워크숍`… 26일까지 진행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는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즐겁고 재밌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위드 파워 워크숍(With Power Workshop)`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며 1박2일 일정으로 포항과 광양, 서울 지역별로 실시된다.

워크숍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과 함께 동료의 상호 관심사항 및 고민거리 해결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도모했다.

또 직장 상황극과 암초 게임 등 조직 내부의 갈등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게임으로 직원들이 몸소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직원은 “업무 외에 동료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 게임을 받으니 즐겁다”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위드는 지난 2010년부터 전사 워크숍을 비롯해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는 `With Festival`행사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회사에 적합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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