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 모집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자원 해설을 설명할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관련 자격증 및 증빙서류 (해당자에 한함)를 작성해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총 모집인원은 4명이며 1개월 동안 현장체험 학습과 3주간의 문화관광해설사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관광안내소와 관광객 투어가이드로 활동할 수 있다.

월 평균 10일 근무와 토·일요일 근무가 원칙이며 활동비로 1일 4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16명으로 공항, 요금소, 덕실마을, 보경사, 오어사 등 관광안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줌마렐라 관광단 등 방문관광단에 대해서는 관광버스에 탑승해 전 일정을 안내하는 투어를 담당하고 있다.

또 해병대 전역예정자 투어를 비롯해 축제,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홍보부스 운영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장정술 관광진흥과 과장은 “지난해 KTX신경주역 개통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고 특히 올해는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270-2372로 하면 된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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