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건설하겠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민선 5기 시정운영에 대해 그동안 이뤄 놓은 구미발전 기반사업들을 중단 없이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남 시장은 지난 4년은 구미발전의 새 틀을 짜고 재도약의 터를 다져왔다면 앞으로의 4년은 내용을 알차게 채우고 본격적으로 비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기반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에게 약속한 100대 공약사업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구미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우뚝 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7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5공단 조성을 앞당겨 2012년부터는 산업용지가 공급되도록 하고 경제자유구역, 1공단 리모델링 등 공단발전 기반사업들도 구미가 먹고 살 알찬 내용으로 채우고 국내·외 선도기업 80개사 10조원 이상을 유치, 첨단산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 농촌의 현실은 고령화와 농산물 개방화, 쌀농사 중심의 전통농업 등 구조적인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 나가도록 근본적인 대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경비지원예산을 시세수입의 6%로 확대해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에 구미학숙을 설치, 우수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지역별로 작은 도서관 확충과 방과 후 다양한 학습, 문화, 체육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질 높은 학습여건을 만들며, 무상급식 문제도 전국의 추진사례, 지역여건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조만간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도심 곳곳에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도시, 충분한 쉼터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웰빙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역사문화디지털센터`를 건립, 구미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박대통령생가 주변 공원화 추진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조성해 박정희대통령의 얼을 계승·발전시키고 정신교육장, 관광명소화해 구미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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